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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뜻 2020년 총정리

by 모든정보 MOA 2020. 9. 28.


추분 뜻 2020년 총정리 


요즘 날씨를 보면 덥고 습기가 가득했던 여름이 사라지고 납에는 말고 저녁에는 또 쌀쌀한 시즌이 찾아와 많은 분들이 큰 일교차 속에서 진짜 가을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계절의 변화를 우리는 추분이 왔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이 특별한 단어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가을의 문턱인 입추는 알아도 그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글에서는 추분뜻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과연 이것이 왜 등장하였는지,그리고 어떻게 아직까지 쓰이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누며 지식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절기로 따져보면 2020년 추분의 정확한 날짜는 바로 9월 22일로 불과 얼마 전에 찾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시기를 생각해보면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가 되었을 즈음입니다. 


정확하게 단어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배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여기서는 바로 24절기를 알고 있어야 이것이 어떤 시점인지를 알 수 있는데요. 




24절기란 한국이나,중국,일본과 같은 동아시아에서 사용되었던 태양년에서 나타난 것으로 흔히 말하는 사계절을 다시 24 등분 하여 자세하게 나눈 것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서 365일을 24개의 기준으로 나눈 것이라 보면 되는데,달의 모양을 통해서 날을 보던 태음력은 날짜를 알기는 쉬워도 계절을 알기는 어려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는데요. 



과거의 문명은 대부분 농경사회였고 이에 따라 계절을 아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했기에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절기를 만들어 이를 알아내었고,그 덕분에 동아시아의 달력은 태양태음력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입동 혹은 입추 등도 절기 중 하나이며,그중에서도 발과 낮의 길이 차이가 나는 시점으로 낮이 더 길던 여름을 지나 밤이 더 길어지는 때로 넘어가는 일종의 문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새벽부터 해가 뜨고 저녁이 되어서야 점점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즘에는 아침도 조금 천천히 찾아오고 저녁만 되어도 금세 어두워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먼 과거에서 신조들은 하늘을 바라보고 환경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이런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기록하면서 이와 같은 기준점을 만든 것인데,정말 생각할수록 놀랍지 않나요?



지금도 우리는 추분이 왔으니 일교차에 주의를 해야겠다던가 입동이니 따뜻한 옷을

꺼내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옛날에 만들어졌던 절기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24절기,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문득 떠올리게 된 추분의 의미와 함께 옛날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여러분도 들어는 보았지 정확한 뜻을 몰랐던 단어들이 많을텐데,이렇게 하나하나 이야기와 함게 알아가는 간단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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