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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보수 진보 좌파 우파 차이 구분하기

by 모든정보 MOA 2020. 10. 3.


보수 진보 좌파 우파 차이 구분하기 


뉴스를 보다 보면 특히 정치에 관한 내용이 등장할 때마다 보수와 어떻고 진보가 이번에 무엇을 하였으며,좌파와 우파의 대립이 점점 거세진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실 정치용어라는 것이 직관적이고 이해가 쉬운 것도 있지만 단어만 들어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은유와 비유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여러분의 지식과 상식을 업그레이드시켜드리고자 보수,진보,좌파,우파가 무엇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해 드리고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일단 이것들은 모두 일종의 이념 중 하나로 정치 성향에서 보수는 새롭거나 변화를 더 추구하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선호하고 현 체제를 유지하려 한다고 봅니다. 



안정성이라는 것을 최우선으로 잡으며,개혁과 변화를 추구한다고 하여도 조금씩 점진적으로 진행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급진적인 벼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진보는 더 혁명적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사상으로 현재 체제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나아기기 위해 노력하는 사상으로 구분되는데요. 


하지만 이를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긴 역사 속에서 바라본다면 과거의 사상도 당시에는 저것이었어도 시간이 흐르며 이것이 변화되는 형태를 가집니다. 



즉 절대적인 한 측만의 사상이나 이념은 없으며 모든 것은 사회의 상황과 인식의 변화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만 하는데요. 


이러한 이념의 대립은 프랑스 혁명을 예시로 보면 쉽게 이애할 수 있는데,당시 왕정에 반발하여 시민들이 들고일어난 이 사간에서 바로 좌파와 우파라는 말도 등장하게 됩니다. 



당시 국민공회 자리에서 의장석을 가운데 두고 우측에 앉았던 온건가 지드롱,그리고 좌측에 앉은 급진파 자코뱅이 루이 16세의 처형에 대해 논하면서 등장한 것인데요. 



두 파 모두 혁명을 가행하였지만,왕의 처분을 놓고 대립하였던 것으로 왼쪽의 자코뱅은 왕의 처형을,오른쪽인 지드롱은 왕이 곧 국가라며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여기 알 수 있는 모습은 좌악 기존의 체제를 변혁하거나 개혁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며,정치적인 결단 요구하는 급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익은 국가의 간섭을 줄이는 것을 원하고 개혁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현 상황의 안정적인 부분을 가져가면서 근본을 아예 뒤흔드는 것은 반대하는 모습인데요. 



다시 정리하자면 단 하나의 프레임을 좌와 우에 그대로 씌울 수는 없는 것이며,우익에서도 사상이 나뉘어 있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좌익에서도 내부 대립이 나는 상황임을 인지하셔아만 합니다. 



성형과 이념의 대립은 역사 속에서 항상 존재하는 것이었고,이에 따라서 수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우리는 결국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오고 있습니다. 



매일 듣고 보면서도 생소하게 느껴졌던 정치용어,오늘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그 뜻에 담긴 긴 역사와 투쟁을 엿볼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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