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의미 귀신 유례
동지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팥죽입니다.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풍습으로 이날이 되면 항상 팥으로 죽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처음 시작하게 된 유래가 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에 대해 말씀드릴 테니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날은 일 년 중에서도 낮은 매우 짧으면서 밤은 가장 긴 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아주 옛날부터 조상들이 팥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가족끼리 나누어 먹었는데요.
팥은 붉은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악귀를 내 쫒아낸다는 의미가 있어 예전부터 집 곳곳에 이를 두어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원했다고 합니다.
특히나 옛날은 먹는 것이 너무 귀했는데요.겨울에는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가족들이 배를 채우고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도 했기 때문에 가족 간에 정을 나누는 음식으로 의미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신분과도 관게없이 동지가 되면 어김없이 모두 죽을 만들어 다 같이 나누어 먹었다고 하네요.
동지는 특히나 밤이 긴 날이기 때문에 어두운 시간이 계속되면 악귀나 좋지 않은 기운이 밀려올 것을 두려워하며 팥죽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다 같이 모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식을 함께 먹고 서로의 안녕까지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니 더더욱 의미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음식의 주재료가 되는 팥은 비타민 B1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주식이 쌀인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밥에는 비타민 B1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이를 꾸준하게 잘 섭취하게 되면 피로감이나 기억력감퇴 그리고 수면장애 등에 좋은 기능을 얻을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이는 예민한 사람들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어 극도의 긴장 상태인 분들에게 아주 탁월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라면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불안 증세를 조금 완화해볼 수 있습니다.
엣날에는 밤이 긴 동지날이되면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도 하고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가족들과 서먹하여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요즘과 같은 시대와는 대단히 다른 모습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일이 있을 때면 함께 하며 서로에게 의지했던 조상들은 이렇게 두려움을 이겨냈따고 하네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이 음식은 옛날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으며 가족 간의 과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동지날과 이날 먹는 팥죽의 유래를 알려드렸는데요. 곧 다가오는 2020년 동짓날인 12월21일에는 오랜만에 온 가족끼리 함께 자리를 마련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건강에도 좋고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기원하는 음식인 팥죽까지 나눠먹으며 평생 소중하게 간직될 한 때를 함께하면 굉장히 의미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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