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뜻 복날 뜻

장마가 시작되고 완전한 여름을 알리고 있는 요즘 벌써 초복이 다가오게 됐는데요.2020년 7월16일이 바로 그날이랍니다.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또 한차례 전해지게 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여지고는 있는데요.소나기가 잠깐 내리는 것이지만 한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는 시점에서 비가 온다는 소식은 반갑게 느껴지네요. 

 

복 의미

 

아마 초복을 못 들어보신 분들은 없으실 텐데 완벽한 뜻은 잘 모르고 사용하시는 때도 많은데요.초,중,말복이 있고 이 삼복에 보통은 닭을 드시며 여름을 나기 위한 준비를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한 뜻에 관해서 설명을 좀 하자면 복이라는 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복이 아닌 엎드릴 복 伏 을 사용하고 있어요.

 

두 가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의 계절이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을 굴복시킨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 다르게 해석해보자면 사람이 가장 기운이 떨어지는 시기를 뜻하기도 하죠. 

 

더위는 추위보다도 이겨내기 어렵기에 기온이 높은 날은 체력이 빨리 지치고 기운이 없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이 삼복의 날짜에 맞춰 기운을 낼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떨치자는 의미도 될 수 있겠네요. 

초복유례

 

사실 초복유래는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을 통해서 넘어오게 된 것이에요.진나라시대 때 더운 여름 백성들의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 후 육고기를 주면서부터 시작이 되었죠.이때부터 때가 되면 육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그것에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의 삼복이 생겨나게 되었어요.

 

이번 삼복은 보통의 복날과는 조금 다르게 10일 간격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이 아닌 중.말복이 20일 간격으로 차이가 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있으셨나요?말복은 8우ㅝㄹ11일 입추가 시작된 날 이후로 경일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의 많은 분이 24절기 중 하나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절기가 아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풍습이라고 여기는 것이 맞아요. 

현재 우리고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스마트 기기가 많이 들어서 있고 각정 전자제품이 판매되고 있죠.그렇지만 예전 그 시대 때는 무더운 더위에서 선풍기 하나 없이 종이 부채질만으로 살아왔을 것을 생각하니 말도 안 된다 싶은데요. 

 

 

그래도 그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얼음이 들어간 육고기를 먹고 차가운 계곡 물에 들어가 이겨냈을 분들을 떠올리니 정말 대단하다 싶은 마음도 듭니다.이렇게 초복유래에 대해서 자제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복날 보양식

 

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복날에 먹는 보양식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날짜에 맞춰 챙겨 먹고 하시는데요.소고기,돼지고기 아주 많이 있지만 특히나 삼계탕을 드시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의 이열치열은 전 국민이 잘 알고 있을 정도라고 말할 수 있죠.더울수록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몸의 기력을 보강하자는 의미에서 팔팔 끓인 국물을 드시려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신답니다. 

 

 

이열치열

단순하게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이열치열을 만들어낸 것은 아닌데요.정말 더운 날 뜨끈한 음식을 먹으면 땀이 평소보다 많이 나게 되고 그 땀으로 인해서 자신의 체온이 내려가는 거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함이라고 해요.이 또한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해왔던 행동이라고 볼 수 잇어요.그 지혜가 현재까지도 잘 이용이 되고 있는 거죠. 

 

기력보충 음식

 

대표적으로 복날 하면 떠오르는 것은 위해 말했던 닭고기이지만 전복이나,장어와 같은 기력보강에 좋다는 음식을 위추로 챙겨 먹는 날이라고 보시면 돼요. 또 최근에는 매운 국물의 음식을 드시는 경우도 많아서 닭볶음탕 혹은 마라탕 같은 걸 섭취하시는 경우도 많죠. 꼭 삶아진 고기만을 먹는 게 아닌 젊은 층의 분들은 튀김류로도 섭취를 하고 계세요.치킨을 먹는 일도 최근에는 많다고 하네요.

 

 

 

 

내 몸을 챙기다며 삼계탕같은 좋은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것도 좋지만 뭐든지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인데요.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이 계절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 떨어진 기운을 실리기 위한 음식을 찾아드시곤 하세요.하지만 너무 과하게 먹는 건 되려 건강을 헤칠 수도 있는 일이니 되도록 적당한 선까지만 드시기 바랄게요.

올해는 특히나 극심한 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죠.안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내야 하는데 더 답답한 생활로 인해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그렇다고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선풍기 바람을 온종일 쐬고 있는 건 냉방병과 같은 병에 노출이 될 수도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해요. 

올여름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초복에 맛있는,기력 보강이 되는 음식을 드시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돠 좋은 시간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평소 내가 자주 먹지 못했던 육류 위주의 식사로 중복이 오기 전까지 여름 날씨를 이겨내실 수 있길 기도하게요